개인회생 중에 어떤 위기가 있더라도 방법은 있다

다만 내가 피할 수 있음에도 피하지 못한 경우에는 사실 방법이 없다

개인회생을 하면은 뭐 변수와 사고는 내가 대비한다고 안 오는 건 아니잖아요?

사고라는 속성 자체가 대비를 해도 오는 거니까

그러면 그 중에서도 좀 개인회생 하시는 분들이 이런 것들은 미리미리 좀 피하면 좋겠다 그런게 좀 있을까요?

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피할 수 있는 사고가 있고요

피할 수 없는 사고가 있어요

이거를 나눠서 얘기를 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일단 피할 수 있는 사고 첫 번째로 내가 도박으로 아니면은 주식 투자로 인해서 개인회생까지 이르게 되신 분들은 조절한다 이거 안 돼요 이거를 끊으셔야 돼요

이거는 마치 내가 담배 끊지 않고 하루에 한 개비만 필 거야 이러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이거는 무조건 실패하거든요

내가 도박이나 주식이나 사치하는 습관으로 인해서 개인회생을 하게 됐다

그러면은 이 부분에 있어서는 꼭 치료를 받으세요

이거는 정신과에 가셔서 상담을 받고 치료를 해야 되는 대상입니다

중독이기 때문에 치료를 받으셔야지 개인회생 기간 중에 그 충동이 왔을 때 이겨낼 수가 있어요

가서 상담도 할 수가 있고요

이게 첫 번째 피할 수 있는 거고요

두 번째 내 선택에 따라서 피할 수도 있고 피할 수 없을 수도 있어요

저는 좀 냉정하게 표현할게요

가족한테 착취당하는 분이 있어요

가족들은 일을 안 해요

건강한데 일 안 하고 그냥 뭐 도박을 하는 경우도 있고, 게으른 경우도 있고, 백수인 경우도 있는데 이 사람만 가정을 먹여 살리는 거예요

돈을 많이 벌지도 않는데 집안을 먹여 살리고 가족들은 다 이 사람 카드로 결제를 해요

그래서 채무가 증대 돼서 오는 분들이 안타깝지만 많이 있거든요

제가 최근에 보는 드라마가 있는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라는 드라마에요

굉장히 잔잔하고 마음을 위로가 많이 되는 드라마인데요

거기에 좋은 사람들도 많이 나오고 안 좋은 사람들도 많이 보여줘요

한 간호사가 있는데요

이 간호사가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도박에 빠져가지고 애는 안 돌보고 이 간호사 혼자 어릴 때부터 커서 이를 악물고 공부를 해서 장학금 받고 간호사까지 됐어요

그런데 어느 날 그 집에 어머니가 찾아와서 너랑 눌러 안고 살거다라고 하고 이 딸의 카드를 써서 카드 청구서는 항상 이 딸의 집으로 오고 그리고 딸이 같은 병원에서 의사인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니까 심지어는 남자친구를 만나서 돈을 뜯어내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 경우가 드라마에만 있는게 아니라 실제로 개인회생 파산 사건을 하다 보면은 많거든요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 분명하게 얘기를 해주더라고요

그 의사인 남자친구도 정신병동의 레지던트인데 이 간호사에게 어머니를 버려요 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거거든요

근데 이게 이런 경우에만 그런게 아니라 실제로 정신건강의학과에 가면은 많이 있는 사례들이라고 해요

자기의 인생에 있어서 가족이 나에 대한 책임은 안 하고 나에게서 계속 뭔가를 뜯어 가려고 한다면은 한번 냉정하게 생각을 해보시고요

객관적인 시선이 필요하다면 제가 방금 언급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라는 드라마를 보시면은 아 이게 객관적인 시선이고 아 이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거구나 자신의 죄책감에 대한 해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서 이 말씀을 드려요

이런 식으로 해서 조금 그런 거를 거절할 수 있다면 피할 수 있는 극복 방법이 되겠지만 이걸 거절하지 못하면 분명히 개인회생 기간 중에도 어 너 개인회생 중에도 대출이 나온다던데 나한테 대출 좀 받아 줘 이런 식으로 접근해서 대출을 받아 버리면 끝나는 거거든요

개인회생 마지막 밧줄인데 그 밧줄조차도 끊어지는 일이 생길 수가 있으니까 신중하게 생각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러면 만약에 상담을 좀 하시다가 얘기를 들어보니까 이분은 병원에 가시는게 맞는 것 같다?

아 저는 항상 말씀드리죠

왜냐면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에서 오시는 분이 정말 많아요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가지고 오시는 분

불안증인지 저는 의사가 아니니까 진단할 순 없지만 그런 우울감이 보이는 경우 되게 예민해져서 까칠하고 쉽게 흥분하고 이런게 보이거든요

그리고 그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씀이 저 예전에는 안 이랬어요

그런 걸 보면은 한번 가서 상담받아 보시라고 얘기를 하죠

실제로 상담받고 와서 소견을 받으면은 좀 유리해지는 부분들이 많이 있나요

사실 유리해질 부분은 별로 없어요

그런게 워낙 요새는 흔하기 때문에 오히려 개인적인 만족감은 있겠죠

그 다음으로는 이제 피할 수 없는 건데 갑작스러운 실직이에요

갑작스럽게 실직 당해서 개인회생 폐지를 당하시는 분이 많아요

이 실직도 두 가지인데 내가 개시까지 받고 실직이 됐고, 실직했는데 그래도 내 변제금은 적어서 실업 급여를 가지고 서도 낼 수 있다

이런 분들은 조금 괜찮죠

그런데 이런 분들이 아니고 변제금이 좀 많아요

막 2~300만원 되는 사람이 그 돈을 받는 데서 실직을 당하게 되면 남은 기간 동안 개인회생을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요

이건 사실 피할 수 없는 부분이라서 최대한 빨리 구직을 하시고 내가 동급의 직장을 구할 수 없을 것 같을 때는 내 지금 나이에서는 예전에 받던 봉급은 못 받을 것 같다 이러시면 이거를 폐지 신청을 하시고 재신청을 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방법이 없지는 않다

이렇게 조언을 드리고 싶어요

그 다음 네 번째이자 마지막은 질병이나 사고를 당하는 경우에요

큰 질병이 들어서 더 이상 직장에 못 나가요

입원을 해서 아니면 교통사고를 당해서 입원을 해서 직장에 못 나가요

이런 경우에도 내가 잠시 휴직 상태고 나가면 돈을 벌 수 있다

그럼 법원의 그런 사유를 내고서 조금 변제금 내는 것을 미뤄달라고 변제 계획안을 고쳐달라 이렇게 얘기할 수는 있어요

그리고 만약에 내가 이런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서 정말 앞으로 내가 일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해서 예전만큼 도저히 못 벌 것 같다 이러면 특별 면책 제도라고 해서 바로 면책을 시켜주는 제도도 있고, 이것 조차 안 되면은 파산 절차로 돌려서 파산으로 면책을 받으실 수도 있어요

이런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니까 개인회생 중에 어떤 위기가 있더라도 방법은 있다

다만 내가 피할 수 있음에도 피하지 못한 경우에는 사실 방법 없다

이렇게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