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인을 집어삼킨 병원비 채무 탕감 받은 개인회생 사례

2024-02-15

양가 부모님의 건강 악화로 간병을 도맡았던 의뢰인은 다수의 채무가 쌓이게 되었고 보이스피싱까지 당하면서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기에 결국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된 사례입니다.

1. 채무자 상황 

관할법원 : 서울 회생 법원

채무액 : 87,330,045원

재산 가치 : 0원

직업 : 직장인

수입 : 2,101,040원

부양가족 수 : 1.5인 가구









 


2. 채무 발생 원인

의뢰인의 채무는 병원비로 인해서 발생했습니다.

혼인 후 신혼 생활을 즐기던 도중 양가 부모님의 건강이 악화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간병인을 쓰는 것 보다는 자신이 돌보는 것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더 안정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일을 그만둔 채 병간호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퇴직금과 모아뒀던 돈, 배우자의 월급 등을 활용해서 당장은 문제가 없었지만 치료기간이 길어지기 시작하면서 채무가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몇 년이 흐른 뒤 결국 세상을 떠나셨고 의뢰인에게 남은 것은 앞으로 열심히 갚아야 할 채무였습니다.

다시 직장을 구하려 했지만 적지 않은 기간 일을 쉰 것처럼 보일 수밖에 없었던 의뢰인은 소득이 높지 않은 직장을 구할 수밖에 없었고 채무를 상환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심지어 보이스피싱까지 당하게 되면서 남들처럼 큰 돈은 아니었지만 빚은 계속 늘어나는 절망적인 상황이 되어 결국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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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결과

월 변제금 : 440,826원

변제 기간 : 36개월

총 변제액 : 15,870,059원

탕감액 : 71,459,986원

탕감률 : 81.56%




 


의뢰인의 탕감률은 약 81%였는데요.

어린 자녀를 포함해 1.5인 가구가 인정되었고 과도한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변제금이 확정되어 변제금만 열심히 납부한다면 많은 채무를 정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의뢰인과 같이 본인 혹은 가족의 투병으로 인해 적지 않은 병원비를 감당하는 것은 물론이고 부채가 쌓여 힘들어 하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만일 스스로 감당하기에 어려움이 느껴진다면 늦지 않게 문의를 통해서 도움을 받길 바랍니다.